K패스 발급 신청방법 | 신청자격 | 최대 53% 환급

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하는 K-패스가 조기 실행된다는 소식입니다.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당초 7월 이었던 K-패스 적용 시점을 앞당긴다고 발표했는데요. 아래에서 발급방법, 신청자격, 환급액을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.

K-패스는 무엇?

K-패스는 대중교통(시내버스, 지하철 등)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에게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최대 53%까지 환급해주는 교통카드입니다.

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불편함과 단점을 개선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.

K-패스 참여지역

현재 K-패스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총 176개로 확정되었으며, 사업 시행 189개 지자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자체가 K-패스에 참여한다고 보면 됩니다.

참여지역/미참여지역

K-패스 지원내용

월 15회 이상(최대 60회)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최대 53%까지 교통비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이용요금이 높은 GTX-A나 광역버스도 환급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장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도 큰 혜택을 볼 수 있게 됩니다.

환급비율

• 일반인: 20% 환급
• 만 19~34세: 30% 환급
• 저소득층: 53% 환급

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53%까지 환급이 가능하며, 카드사별 혜택도 따로 있어 추가로 10%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. 카드사별 혜택은 상이하니 비교 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.

알뜰교통카드 vs K-패스 vs 기후동행카드

많은 분들이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마일리지 환급을 받고 계신데요. 매번 앱을 실행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기록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 K-패스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 횟수만 채우면 환급을 받을 수 있어 훨씬 편리할 수 있습니다.

 예를 들어 한번에 1,500원씩 60회 지출 기준으로 하면 아래와 같은 계산이 나옵니다

• 알뜰교통카드: 일반 (1.5만원) / 청년 (2.1만원) / 저소득층 (4.2만원)
• K-패스:  일반 (1.8만원) / 청년 (2.7만원) / 저소득층 (4.8만원)

적립 혜택 비교

기후동행카드의 경우 1회 충전요금으로 서울 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,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횟수와 용도, 그리고 따릉이 활용도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.

기후동행카드에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해두었으니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.

👉”이것 먼저보고 정하세요!” 기후 동행카드의 모든 것!

카드사 할인혜택 확인

아래 정리해둔 링크를 통해 카드사별 할인혜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카드를 선택 후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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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패스 신청방법

K-패스는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어플, 11개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.

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분들의 경우 새로 카드 발급을 받지 않고 K-패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전환 절차의 경우 오는 2월 경 기존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통해 전환절차가 이루어 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